무서운 혓바늘..;

다소 무리한 일정에 추워서 좀 떨었더니 감기 걸렸어요.
그나마 감기몸살은 별거 아니었는데 생전처음 입에 혓바늘이란게 돋았습니다.

혓바늘이란게 이렇게 무섭다니..흑흑
하필이면 혀끝이라 말 할때마다 이빨에 부딪쳐서 지옥을 보고 있습니다;
먹을때도 힘들어서 덕분에 월요일부터 목요일인 오늘까지도 밥은 커녕
빵한두쪽과 죽 조금으로 연명중;;

좋은 점이라고는...3Kg나 빠졌다는거?-_-;;
알아서 다이어트가 되네요;;

의사선생님은 그냥 쉬라는 말씀뿐이신데 이거뭐 근로자의 날에도
출근하는 형편에 그런 말은 하나마나;

굶어서 포악해지고 온몸은 쑤셔서 짜증나고 누가 말 시키는 것도
싫고..더불어 명박이는 온 국민 다잡을 셈인지 스트레스지수 올리는
소리만 하고 앉아있고ㅡㅡ++

광우병으로 죽기전에 홧병으로 죽거나 혓바늘로 굶어죽거나 둘 중 하나가 먼저일듯합니다만
토요일까지 안죽고 살아있으면 촛불집회나 나가볼까 합니다.

적어도 후손에게 그래도 나는 노력했다는 증거라도 남겨야 덜 창피하겠죠.



by Kyou | 2008/05/02 09:55 | 그밖에..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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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생토끼 at 2008/05/04 03:35
헉 가장 놀라운 사실...... 혓바늘의 첫경헙;;
전 시도때도 없이 생깁니다. (심한 경우는 삼각편대를 이루어 입체적으로 사람을 괴롭혀줍니다ㅡㅜ)
참 별거 아니면서 사람을 은근히 괴롭게 만들죠.
혓바늘 돋아있을 때는 잘 먹고 잘 쉬는게; 최고인데.... 참 때가 때이니 그것도 힘드네요.

저도 요즘 시험 스트레스와 mb스트레스를 쌍으로 겪느라 신경이 곤두서있습니다.
마음만이라도 언니를 응원합니다. 힘내세요!!!!
Commented by Kyou at 2008/05/05 10:33
헉..혓바늘 한개도 그렇게 괴로웠는데 세개나?ㅠ_ㅠ
그렇게 자주 나다니..절대 무리하면 안되겠네..건강 조심해애~^^

난 토욜에 갔다와서 하루 쉬고 오늘 또 출근했어ㅠ_ㅠ
내일 또 여의도집회가야지..으아~~이 나이에 시위하게 만들다니 망할 넘의 이메가!!! 덴당덴당!
Commented at 2008/05/14 05:20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Kyou at 2008/05/16 10:30
헉..언냐; 말만 들어도 무지 아플거 같아요ㅠ_ㅠ
언냐야 말로 건강조심하시고 잘 챙겨드세요~흑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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